의대 김혜련 교수, 세브란스 젊은 의학자상 수상

우수한 연구 성과 달성

의대 김혜련 교수(내과학)가 제5회 ‘세브란스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일 의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혜련 교수는 폐암 및 두경부암에서의 신약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에 대한 효과를 증진시켜 생존을 높이기 위한 중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5년간 SCI 출판물 중 분야별 상위 5% 이상의 논문을 5편, 상위 10% 이상의 논문을 10편 이상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세브란스 젊은 의학자상은 지난 2017년 의대 이은직 교수(내과학)가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젊은 연구자들을 돕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2억 원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5년간 SCI 출판물 중 분야별 상위 10% 이상 저널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게재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하며 만 45세 미만 교원에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