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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대 장진우 교수, ISTU ‘프라이상(Fry award)’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6-28

의대 장진우 교수, ISTU ‘프라이상(Fry award)’ 수상

세계치료초음파학회(ISTU), 국내 학자 최초 수상



의대 장진우 교수(신경외과학)가 지난 6~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CO)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 세계치료초음파학회(ISTU) 제20차 국제학술대회에서 2021년 프라이상(The William and Francis Fry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학자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라이상’은 물리학자로서 치료 초음파를 뇌 질환에 적용한 초음파수술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1957년 신경외과의사 러셀 마이어 교수와 협업으로 초음파를 이용해 뇌수술을 시도한 윌리엄 프라이 교수와 프란시스 프라이 교수를 기념해 제정한 치료 초음파 연구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ISTU 국제학술대회에서는 2003년부터 치료 초음파 분야에 큰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프라이상(Fry award)을 평생 공헌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으로 수여해 왔다.


장진우 교수는 파킨슨병, 강박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난치성 신경계질환에 세계 최초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법의 임상 적용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두개골의 특성 (SDR)에 따라 초음파 수술 치료의 성패가 결정됨을 처음으로 밝혀 SDR이 전 세계에서 초음파 뇌수술 환자 선정시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초음파수술의 새로운 영역인 뇌혈관장벽의 개방을 통해 치매와 뇌종양 극복을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vol.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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