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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인공지능대학원 개원 기념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6-14

인공지능대학원 개원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고급인재 양성



우리 대학교는 6월 10일(목) 오후 3시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대학원(이하 AI대학원)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리 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에 지난해 6월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여가 지나서야 개원 기념식을 하게 됐다. 행사는 개원식, 현판 증정식과 그동안의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성과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우리 대학교 내 전체 AI 교육·연구와 AI대학원 자체 전공수업·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200여 평 규모의 ‘AI데이터센터’ 현황도 함께 소개됐다.


과기정통부에서 선정하는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대학은 1년 차 10억 원, 2년 차부터 연간 20억 원씩 최대 10년간 190억 원을 지원받는다. 우리 대학교는 과기정통부 지원과 더불어 2024년까지 100억 원의 대학 자체 투자와 40억 원의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인바디 등 기업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서승환 총장을 포함해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차기철 인바디 대표 등 AI대학원을 지원하고 있는 여러 산업체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대학원의 성공적 추진을 격려했다.


AI대학원은 100여 개 국내외 기업·대학·연구소와 산학협력 및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매년 50명의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하며, 세계 수준의 박사급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0년 3월 첫 학기를 시작했다. 현재 전임교수 5명과 ‘AI+X’ 융합 연구·교육을 위한 다양한 전공분야의 겸직교수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2024년까지 인공지능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15명을 전임교원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며,  탄탄한 소프트웨어 기초(SW Foundation)와 인공지능 코어(Al Core)를 갖춘 심화·융합·창업형 Al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화·융합형 Al 인재 양성

인공지능 분야 세계 톱(Top) 콘퍼런스에 많은 논문을 출판한 우수한 연구자들로 구성된 교수진은 LE.A.P.(Learning, Architecture, Perception) 3가지 Al 핵심기술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심화형 인재를 양성한다. 다양한 연구자와의 교류가 가능한 종합대학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미래지향적인 융합 연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AI대학원은 국내 최고의 대형종합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연구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M.E.S.H.(Medical, Engineering, Financial Service, Humanity)라는 4가지 Al 융합 연구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Al대학원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해 AI데이터센터, Al융합연구원, Al교육센터를 설치해 학부생을 포함한 전교생 대상 Al 교육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적 AI 인재 양성

AI대학원은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국제적 Al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우수대학(MIT, 스탠퍼드 등) 및 글로벌 기업(구글, 페이스북 등), 국내 기업(네이버, 삼성전자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과는 복수 학위를 운영한다.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은 해외 글로벌 기업 인턴십을 필수로 이수하게 해 글로벌 소통 능력과 실체 기업체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배려한다.


창업형 AI 인재 양성

AI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연세창업혁신프로그램(YVIP, Yonsei Venture, Innovation & Startup Program)을 통한 창업 및 기술 사업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YVIP 프로그램은 학생주도 창의자율연구, AI동아리, Al시니어-주니어 융합연구, AI창업연계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 및 기술사업화 교육·지원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유망한 AI 스타트업의 창업을 유도하고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승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세대가 새롭게 구축 중인 교육지원 시스템인 LearnUs를 전교생 AI 융합 교육, 다양한 융합전공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인공지능대학원과 올해 가을 신설될 인공지능융합대학은 연세대의 인공지능 교육과 연구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연세대 인공지능대학원은 대한민국의 대표 인공지능 기관을 넘어, 세계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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