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캠퍼스 글로벌엘리트학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MBC아나운서 한국어 특강 진행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제고와 다양한 전공에 대한 현장성을 더해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미래캠퍼스 글로벌엘리트학부가 지난 5월 3일(월)과 5월 10일(월) 양일에 걸쳐 '원주 MBC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스피치 노하우' 기획 특강(이하 ‘연속 기획 특강’)을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했다.

미래캠퍼스 글로벌엘리트학부는 중국과 일본에서 유학 온 학생들과 해외고교를 졸업한 한국학생들로 구성된 학부이다. 최근 글로벌엘리트학부에서 한국문화경영 전공을 이수한 졸업생들이 아마존 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해외 및 국내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재학생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엘리트학부는 2021학년도 가을부터 미래캠퍼스의 학사제도 개편에 따라 ▲디지털미디어디자인, ▲글로벌산업경영, ▲구강보건학, ▲재활치료학, ▲의료영상 및 방사선과학 등 미래캠퍼스의 강점이 융합된 전공 5개가 신설된다. 이번 연속 기획 특강은 글로벌엘리트학부의 세부 전공 신설에 따라 증가하게 될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제고와 다양한 전공에 대한 현장성을 더해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속 기획 특강은 '원주 MBC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스피치 노하우'라는 제목으로 교과목 ‘문화교류와 번역(박응석 교수)’에서 변정연 아나운서와 김용석 아나운서가 신년사와 회의축사를 주제로 낭독과 발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유학생들의 한국어 발음을 교정해줬다. 또한, ‘경영학의 이해(오민정 교수)’에서 박지현 아나운서가 면접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응석 미래캠퍼스 글로벌엘리트학부장은 “현장전문가 특강이 코로나19의 상황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며, “이번 연속 기획 특강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원주 MBC가 학업을 마친 후 귀국해 본인의 모국에서 연세대학교와 원주를 널리 알리게 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줌으로써,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원주라는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캠퍼스 글로엘리트학부는 이번 연속 기획 특강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전공교과목인 ‘언어와 문화콘텐츠(박응석 교수)’에서 원주MBC 박경윤 진행자를 초청해 방송 진행과 인터뷰를 주제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교양교과목인 ‘중국어1(박응석 교수)’에서 강유미 웹툰번역가를 초청해 중한번역가의 삶에 대한 강의 진행을 계획하는 등 현장전문가 초청특강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