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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JW중외학술대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5-17

JW중외학술대상

의대 성진실 교수



의대 성진실 교수(방사선종양학)가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성진실 교수는 간암에 방사선 치료를 적용한 국내 첫 의학자다. 진행성 간암에서 간내 항암화학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할 경우 생존율을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음을 연구를 통해 증명했으며 치료 적용 시 특히 효과가 높은 환자의 유형을 규명해 적응증도 구체화했다. 관련 학술 연구 논문을 200여 편 집필해 환자는 물론 국내외 연구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다국가 연구를 통해 표적 부위에만 정확하게 고선량의 방사선을 투여하는 체부 정위적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아시아의 간암 방사선 연구회를 처음 시작해 정례 학술 모임을 갖고 학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온 것이 이 같은 연구를 뒷받침했다. 성진실 교수는 이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vol.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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