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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작가의 꿈에 다가가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4-30

“작가의 꿈에 다가가다”

학술정보원, 연세인 책 쓰기 프로젝트 ‘延북’ 프로그램



학술정보원(원장 김용철)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연세인의 문학적 글쓰기 실력을 향상하고, 작성한 글을 책으로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세인 책 쓰기 프로젝트 ‘延북(연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코로나로 지친 연세인에게 활력소와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延북’은 학술정보원에서 처음 기획한 파일럿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10명 모집에 186명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모집인원을 총 30명으로 증원했다. 


지난 1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6주간의 책 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10명이 한 팀이 돼 신춘문예 출신 작가로부터 글쓰기 방법에 대해 배우고 원고를 작성했으며, 1:1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글을 완성했다. 작성한 원고는 전문 디자이너의 책 디자인과 편집을 거쳐 「연서」, 「내가 나를 안았을 때」, 「회양목」 등 3종의 책으로 4월 초에 출간됐으며, 학생들이 성실하게 참여해준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채은 학생(응용통계학 3학년)은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延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소설을 처음 완성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소설에 투영시키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좀 더 고민하고,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지현 학생(의학 4학년)은 “나의 글을 하나의 정제되고 완성된 책의 형태로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행운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학술정보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좋았고, 감사한 기회였다. 글을 쓰고 싶어하는, 혹은 글을 쓰고 있는 많은 이들이 있을 텐데 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 개발과 자아실현의 기회, 그리고 학생 시절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연세인 책 쓰기 프로젝트 ‘延북’은 학술정보원의 자체 브랜드로,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향후에도 ‘延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vol.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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