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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인물동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4-26

[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우리 의료원 의료진,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받아



● 한수영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이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한수영 부원장은 COVID-19 발발 이후 선제적인 대응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안심진료소 개소 준비 및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한 서대문구 보건소, 질병관리청 등 유관 부서의 요청에 신속하게 협력했다. 또한 대구 동산병원에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10명 파견, 연세대학교기숙사 생활치료센터의 운영 준비, 세브란스병원 직원 COVID-19 백신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 등 감염병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간호사의 위상을 높이고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간호담당부원장을 간호부원장으로 격상시키고, 간호사 업무의 질적 확대를 위해 세브란스병원 최초로 간호국장 체계를 도입하기도 했다.


한수영 간호부원장은 “이번 상은 1년 넘게 COVID-19 방역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간호사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COVID-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으로 국가적 소명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의대 석정호 교수(강남 정신건강의학과)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9차 환태평양정신의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석정호 교수는 ‘저강도 집속초음파 자극이 주요 우울증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탐색적 임상시험의 중간분석(Effect of Low-intensity Focused Ultrasound Stimulation in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Interim analysis of an exploratory clinical trial)’ 논문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석정호 교수는 “우울증 환자에 대해 세계 최초로 진행된 저강도 집속초음파 3상 임상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어지는 확증임상을 통해 우울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의 효과가 입증되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의대 유지환 교수(강남 신경외과)가 제8회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유지환 교수는 ‘뇌종양 수술에서 수술 중 백질 매핑에 기여하는 영향 분석(Factors associated with intraoperative subcortical mapping in intra-axial tumor surgery)’ 논문 발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지환 교수는 “최근 다양한 수술 중 감시 기법의 발달은 난치성 뇌종양 환자에 대해 종양은 최대한으로 절제하고 기능적인 보존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법들의 적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뇌종양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지환 교수는 지난해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vol.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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