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캠퍼스, RC융합대학 출범식 개최

2개 전공 의무화에 따른 전공·진료탐색, RC교육 및 학사지도 전담

미래캠퍼스가 3월 30일(화) 오후 1시 30분, 미래캠퍼스의 학사제도 개편에 따라 2개의 전공을 선택하게 되는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전공·진로 설계를 전담할 ‘RC융합대학’의 출범식(이하‘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주요 인사들의 축사를 동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다.

출범식에는 서승환 총장,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 최수찬 사회복지대학원장, 왕현종 RC융합대학 초대학장, 이상우 총동문회 부회장 등 우리 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광재 국회의원,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 이종찬 우당 이회영 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정대화 상지대학교 총장,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등이 직접 참석 혹은 동영상 축사·온라인 축하메시지 등을 통해 대면·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미래캠퍼스의 RC융합대학은 미래캠퍼스가 국내 최초로 RC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경험과 학부교육원의 교육적 가치를 바탕으로 설립됐으며, 특히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학사제도 개편을 통해 2개 전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공 선택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전공탐색·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신입생들의 RC교육 및 학사지도를 전담하며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게 된다.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은 출범식 축사를 통해 “미래캠퍼스의 RC융합대학은 2007년 국내 최초로 이곳 미래캠퍼스에 자리매김한 RC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전공능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캠퍼스만의 차별화된 전공탐색·진로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RC융합대학이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모든 연세 구성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캠퍼스는 21세기 지식 시장의 빠른 변화를 학생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학문특성화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유전공제 및 제2전공 선택을 기반으로 학사제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미래캠퍼스는 융합교육기관인 RC융합대학의 출범과 더불어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첨단 교육공간을 갖춘 ‘컨버전스홀’을 신축(2022년 5월 완공 예정)하는 등 개편된 학사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