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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인물동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3-30

[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우리 의료원 의료진,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및 임명 받아



● 의대 김남규 교수(외과학)가 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외국 의료인의 연수를 통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남규 교수는 2011년부터 총 92명의 외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대장항문외과 분야 연수를 지도했다. 또한 2014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인 연수사업에서 커리큘럼 개발에 참여하며, 연수 대상 의료인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요르단, 이집트,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등 다른 중동 국가 대상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인도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파키스탄 등 의료 저혜택 국가 의료인 대상으로도 연수를 지도했다. 


외국 의료인들의 연구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외국 의료인들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32편에 달한다. 해외 기관의 초청에 따라 대장암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 등에 대해 강의 및 시연하며 우리나라 의술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 의대 홍종원 교수(성형외과학)가 극지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종원 교수는 남극 세종기지, 장보고기지 파견 월동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인 극지 적응 훈련 프로그램에서 2008년부터 12년간 극지의학 교육을 맡았다. 또한 2013년 대한극지의학회를 결성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극지의학 분야 발전과 국제적인 인식 제고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COVID-19 발발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입남극, 출남극, 쇄빙선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해양수산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에 방역 대책을 건의해 대응 매뉴얼을 준비하기도 했다. 


● 의대 박현호 교수(강남 신경외과)가 2021년 북미두개저외과학회 최우수국제학술상(NASBS Best International Abstract)을 수상했다. 북미두개저외과학회는 미국, 캐나다를 주축으로 두개저 종양의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를 연구하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종양내과, 성형외과 등 의료진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이며 최우수국제학술상은 세계 각지의 두개저종양 치료 및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박현호 교수는 지난해 12월 ‘삼차신경통을 동반한 크기가 작은 추사체 수막종에서 방사선 수술과 현미경 수술의 임상 결과의 차이(Radiosurgery vs. microsurgery for newly diagnosed, small petroclival meningiomas with trigeminal neuralgia)’ 논문을 게재하는 등 두개저 관련 학문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현호 교수는 지난달 미국두개저학회 최우수발표상, 지난해 대한신경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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