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강남, 대동맥수술 3000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3-30

강남, 대동맥수술 3000례

2008년 첫 수술 후 지난 2월까지 누적 건수 3,129례


[사진. 왼쪽부터 의대 김태훈 교수(강남 심장혈관외과), 이광훈 교수(강남 영상의학과), 송석원 소장(강남 심장혈관외과), 남상범 교수(강남 마취통증의학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대동맥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2008년 첫 수술 후 지난 2월까지 누적 건수 3,129례다. 개흉, 개복수술이 1,917례(61%), 수술과 스텐트 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이 1,212례(39%)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 수술은 2008년 32례를 시작으로 매년 증가했다. 특히 2017년 연 300례를 넘어선 후 2018년 365례, 2019년 405례, 2020년 452례로 최근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송석원 대동맥혈관센터 소장은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후 수술 건수가 크게 늘었고 최근에는 전통적인 개흉, 개복수술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2019년과 2020년에 연 400례 이상을 시행했는데 이는 국내 대동맥 수술의 약 20% 정도”라고 설명했다.


대동맥질환은 병이 많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동맥 박리나 파열 등 생명이 위험한 응급상황이 많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는 ‘래피드(RAPID, Renovation for Aortic surgery with Prearrival Interdepartment Devotion)’ 신속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술 사망률을 3% 수준으로 끌어내렸을 뿐만 아니라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Medtronic), 쿡 메디컬(Cook Medical), 코디스(Cordis)의 대동맥 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되는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vol. 629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