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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ESG 교육 과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3-24

ESG 교육 과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업들의 ESG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ESG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



우리 대학교는 3월 22일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 재단,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함께 ‘ESG 교육 과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승환 총장, 반기문 재단이사장, 이동건 한국협회장과 세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승환 총장은 “기후변화와 같은 글로벌 공공재(Global Public Goods) 문제의 해결에 앞장서 온 반기문 재단, 기업의 책임투자원칙(Principle for Responsible Investment) 설정과 이행을 주도한 유엔글로벌콤팩트, 사회적 포용과 지속가능한 공존을 강조해 온 연세대학교가 ESG 문제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한 것은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하며 “ESG에 관한 최신 동향 및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를 개설해 기업들의 ESG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ESG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반기문 이사장은 “ESG는 선언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을 해야 성과가 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세 기관이 함께 운영하게 될 프로그램이 ESG의 올바른 방향과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나아가 싱크탱크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건 협회장은 “ESG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이 2004년 유엔글로벌콤팩트 보고서였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ESG 생태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최신 ESG 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ESG 인식을 제고하며, 기업의 ESG 대응 현황 공유 및 전략 수립을 통해 ESG의 내재화 추진을 지원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세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우리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원장 이정훈)이 프로그램 설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기업 경영진과 실무진이며, 수료 후에는 세 기관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 ESG :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 활동에 고려해야 할 요소

 

vol.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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