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원퇴임식

의과대학 10명의 교수 퇴임

의과대학은 지난달 17일 교육과 연구, 진료를 통해 헌신한 교수들의 퇴임을 축하하고자 윤인배 홀에서 교원퇴임식을 열었다. 이번 퇴임식은 COVID-19 예방을 위해 퇴임 교수와 보직자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유튜브 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2020년 2학기에는 의대 이원택 교수(해부학)·임중우 교수(생리학)·최인홍 교수(미생물학)·장준 교수(내과학)·이진성 교수(소아과학)·이민걸 교수(피부과학)·김유선 교수(외과학)·윤도흠 교수(신경외과학)·이병석 교수(산부인과학)·김응권 교수(안과학) 등 의과대학 10명의 교수가 퇴임을 맞이했다.

퇴임식에서는 정종훈 교목실장의 기도에 이어, 유대현 학장이 인사말을 통해 각 퇴임 교수의 업적을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윤동섭 의료원장과 한승경 의대 총동창회장 또한 축사를 통해 기관과 환자, 학생을 위해 힘쓴 교수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퇴임을 맞은 교수들은 각자 소회와 고마움을 담은 퇴임 인사로 화답했다. 

의과대학, 의료원, 동창회, 원목실에서 각각 선물을 전했고 교실원, 제자들이 꽃다발을 전하며 함께 퇴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