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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신경외과학교실 역사, Journal of Neurosurgery 게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2-23

신경외과학교실 역사, Journal of Neurosurgery 게재

의대 진동규(강남 신경외과)·신동아(신경외과학) 교수


[사진. 의대 진동규(강남 신경외과)·신동아(신경외과학) 교수]


  1. 연세 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의 발전사를 담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의 역사(Historical overview of the Department of Neurosurgery at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in the Republic of Korea)’가 지난달 ‘Journal of Neurosurgery’에 게재됐다.

  2. 의대 진동규(강남 신경외과)·신동아(신경외과학) 교수는 국내 신경외과학 발전을 선도한 연세 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의 역사는 물론, 제중원에서 출발해 오늘날에 이른 세브란스의 뿌리에 대해 기술했다.

  3. 도입부에서는 알렌 박사와 에비슨 박사의 노력과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제중원이 세브란스병원으로 발전, 현재의 연세의료원으로 성장해 온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4. 논문에서는 이미 제중원에서 뇌전증, 척추질환 등 신경외과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았으며, 에비슨 박사가 이러한 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치료했음을 밝히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에 신경외과가 생기기 전에는 이용설 교수 등 외과 의사들이 신경외과 수술을 행하기도 했다.

  5.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운영의 개척자인 문태준 박사의 여정에 대해서도 기술했다. 토마스 제퍼슨 대학에서 연수한 문태준 박사는 귀국 후 세브란스병원에서 신경외과 진료를 시작했고, 공식적으로 신경외과가 탄생하면서 첫 과장을 맡았다.

  6. 신경외과의 세부 분과 정립에 기여하고 성장에 크게 기여한 이헌재 교수의 행보, 세부 분과의 전문화 과정에 기여한 선대 교수들의 노력도 담겼다. 또 김영수 명예교수의 노력이 뒷받침된 2005년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의 탄생도 함께 다뤄졌다.

  7. 더불어 뛰어난 연구 성과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건수의 수술 시행, 개발도상국 의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의료선교 등 현재 연세 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의 입지와 현황도 설명했다.

  8. 진동규 교수는 “받는 기관에서 주는 기관으로 성장한 세브란스 속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신경외과학교실에 대해 국제 학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ol.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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