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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인물동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1-01-12

[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우리 의료원 의료진,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및 임명 받아


  의대 성백린 특임교수(미생물학)가 국민보건 향상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달 16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현재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VITAL-Korea) 단장을 맡고 있는 성백린 교수는 신·변종 감염성 질환 예방 백신 관련 보건의료 연구·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이의 실용화 및 정부 주도 국내 백신 자급화 실현에 기여했다.


  치대 김기덕 교수(통합치의학과)가 지난달 5일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의 회장으로 임명됐다. 김기덕 교수는 2021년 한 해 동안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Korean Medical 3D Printing Society)는 3D프린팅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시키기 위해 정부부처와의 협조 하에 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의료인 등의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여 2017년 창립했다. 국내 3D프린팅 기술력을 증진시켜 첨단 의료 기술을 통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은 수준으로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의대 정석훈 교수(강남 진단검사의학과)가 지난달 29일 수도권 질병 대응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염병관리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정석훈 교수는 감염병 관리 예방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5년 3월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아 메르스(MERS)와 COVID-19의 신속 진단, 병원 직원 및 환자 감염예방,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감염환자의 치료에 힘썼다. 또 국내 항생제 내성 현황 파악, 내성 기전 규명, 감염역학 파악 및 내성 확산 방지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의대 윤영섭(의생명과학부)·박용범(내과학)·박희남(내과학)·조병철 교수(내과학)·치대 김종은 교수(보철과학)가 지난달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윤영섭·박용범·박희남·조병철 교수는 우수연구 부문, 김종은 교수는 신진연구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윤영섭 교수는 인간만능줄기세포를 임상 적용에 적합하게 혈관세포로 분화시키는 방법과 이를 생체재료와 결합한 새로운 융복합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나노물질을 이용해 만능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심근세포의 순수분리법을 개발했으며 인간 성체세포를 내피세포로 직접 전환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줄기세포를 이용하지 않은 심혈관 세포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용범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항CCp 항체 현장진단분석 진단키트 제품 출시 및 사업화를 완료했다.


박희남 교수는 심방세동 도자절제시술 전 항응고제(NOACs) 용법 권고안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인 심방세동 발병촉진 유전자 2종을 발견했으며 심방세동 시술적 치료 효과 예측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조병철 교수는 국내 다기관 임상 연구의 총괄 연구책임자를 맡아 ROS1 변이 폐암에서 표적 치료제의 효과를 처음으로 밝혔으며 ALK 변이 폐암에서 표적 치료제에 대한 내성 기전을 규명하기도 했다. EGFR 변이 폐암에서 국내 혁신 신약인 레이저티닙의 효과를 다양한 폐암 전임상 모델에서 규명하고 임상시험에 성공했다.


김종은 교수는 차원 정밀 하악운동 추적 시스템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이용한 차세대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대 강영애 교수(내과학)가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수도권 질병 대응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강영애 교수는 결핵 치료·연구 및 국가 결핵 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으며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시상해 왔다. 본래 3월 24일이지만 올해는 COVID-19의 여파로 기념식이 연기됐다.


  강은혜 빅데이터팀장이 ICT 기반 의료정책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4일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강은혜 팀장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 세브란스병원을 주관기관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및 협력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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