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아시아 최초로 ‘밴티지 워크플로우 솔루션(BANTAGE Workflow Solution)’을 설치했다. 이번에 도입된 밴티지 솔루션은 조직검사용 첨단 샘플 트랙킹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검사실 작업을 자동화, 간소화시킨 장비로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도출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밴티지 솔루션은 바코드 부착으로 인한 오류 방지, 모든 검사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샘플 추적, 품질 문제를 실시간으로 파악과 보고뿐만 아니라 교정까지도 할 수 있다. 밴티지 솔루션에 조직 샘플이 입력되면 검사가 시작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추적이 가능하다.

고유 바코드 식별기를 사용해 환자 조직 샘플이 검사실에서 이동하는 동안 샘플을 자동으로 추적하며 조직검사 프로세스의 주요 지점에서 식별이 이뤄진다.

시스템을 도입한 조남훈 병리과장은 “밴티지 솔루션 도입으로 환자들은 더욱 안전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