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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대 신전수·최재영 교수 성재의학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12-22

의대 신전수·최재영 교수 성재의학상

기초부문에 신전수 교수, 임상부문에 최재영 교수 선정



제8회 성재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렸다. 의대 신전수 교수(미생물학)가 기초부문 수상자로, 의대 최재영 교수(이비인후과학)가 임상부문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랐다.


신전수 교수는 감염면역 및 선천면역, 나노메디슨 융합 연구를 오랜 기간 수행해 왔다. 세부적으로 HMGB1의 세포 외 분비기전, 분비 억제 물질 개발, 염증유발 기전, 암과 관련된 역할(전이), 자가포식(autophagy)과의 관련성,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내왔다. 또한 나노의학(nanomedicine)에 관심을 가지고 학제간 연구(화학, 물리, 전자 분야)를 수행해 미래 의학에서 나노 분야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재영 교수는 난청 및 관련 신약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오며 난청 환자의 유전자 은행 구축,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새로운 약물 타깃 검증 및 신약 발굴 성과를 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한 특허 및 기술이전 성과를 통해 의료 기술 사업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국내 최초로 뇌간이식술, 중이임플란트 및 골도 보청기를 도입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인공와우 이식술을 시행했다.


성재의학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든다는 고 성재 한익하 장로의 생전 뜻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한 유경재단의 후원으로 고인의 호를 따 제정됐으며 2013년부터 매년 시상해 왔다. 기초 및 임상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훌륭한 연구 업적을 이루고 학문 발전에 기여한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해 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vol.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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