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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미래캠퍼스 소식]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 학생팀이 제작한 폐마스크 재활용 ‘터치프리키’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12-18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 학생팀이 제작한 폐마스크 재활용 ‘터치프리키’ 기부

원주시 발달장애인주간활동제공기관에 전달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단장 정형선)이 지난 12월 4일(금) 오후 2시, 원주시 일산동 피어라풀꽃에서 ‘터치프리키’를 원주시 발달장애인주간활동제공기관에 기부하는 기부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터치프리키’는 미래캠퍼스 학생들로 구성된 리빙랩RCC 동아리팀인 ‘Mask Do It’이 폐마스크를 재활용해 제작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Mask Do It’ 팀은 ‘2020 제3회 강원혁신포럼’에서 실행의제 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미래캠퍼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폐마스크 수거캠페인을 진행했고 수거된 폐마스크를 재활용해 터치프리키를 제작했다.


터치프리키란, 손을 대지 않고 엘리베이터의 버튼, 스위치 등을 누르는 위생용품으로 코로나19 시대에 공용장소 및 공공의 사물에 불가피하게 접촉해야 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언론에서도 보도된 바가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의 사용이 필수화된 시대에 쓰레기로 처치곤란이던 폐마스크를 재활용해 만든 제품을 좀 더 의미가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고심한 끝에 원주시 발달장애를 가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게 됐다. ‘Mask Do It’ 팀을 이끌고 있는 신현우 학생(국제관계학과 17학번)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폐마스크에 대한 재활용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시키는 리빙랩을 몸소 경험할 수 있었다.”며, “폐마스크 수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그를 통해 자원순환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vol.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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