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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창업톡톡] 분자진단 기술로 인류의 행복한 삶에 기여, ㈜제노헬릭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11-26

분자진단 기술로 인류의 행복한 삶에 기여, ㈜제노헬릭스

시스템생물학과 양성욱 교수, 새로운 분자진단법 개발



시스템생물학과 양성욱 교수가 2019년 창업한 ㈜제노헬릭스는 빠르고, 사용이 간편하며, 정확한 분자진단 기술(Diagnostic Technology)을 개발해 삶의 질에 이바지하는 의료용품 및 의약 관련 제조업 분야의 바이오 생명공학 벤처기업이다.


질병 조기진단을 위한 분자진단 기술혁신

㈜제노헬릭스는 혁신적인 분자진단법을 연구해 동식물의 질병 관련 비전사 RNA(Non-coding RNA) 바이오마커를 발굴한다. 이를 토대로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해 내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외진단키트, 혈액 스크리닝, 동식물 바이러스 진단 제품 등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체외분자진단의 시장 동력

㈜제노헬릭스가 가진 핵심역량인 체외분자진단 기술력의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앞다투고 있는 상황에 신속한 분자진단을 통한 선별 치료의 중요성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의료비가 급증한 데다, 의료 현장은 치료 중심에서 예측·예방 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이에 ㈜제노헬릭스는 특허권을 보유한 체외진단 기술과 나노 시퀀싱 기술 및 소형칩 기술을 융합한 제품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여 급변하는 현실에 대응하고 있다. 분자진단 기반 NGS 기술과 체외진단기의 세계시장은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돼 ㈜제노헬릭스의 전망은 매우 밝다.


㈜제노헬릭스의 원천기술

기존 상용 기술은 정제된 RNA의 낮은 순도, Non-coding RNA 진단 정확도, Non-coding RNA 시퀀싱에 바이어스 발생, 라이브러리 컨스트럭션에 6시간 이상 소요, 비특이적 증폭 반응의 정확도 한계, RNA에서 cDNA의 낮은 치환율, 염기서열 분석에 최소 1일 이상 소요, 숙련도 등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등 여러 난관이 존재한다. ㈜제노헬릭스는 다양한 동물 체액 내 추출이 효율적이지 않은 Non-coding RNA를 고순도·고농도로 추출하고 정제하는 기술과 추출된 Non-coding RNA를 대상으로 제노센서 시스템을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4시간 이내에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정량 진단을 해내는 원천기술로 기존의 문제를 해결한다.


걸어온 길

2019년 7월 시스템생물학과 양성욱 교수가 우리 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로 ㈜제노헬릭스 법인을 설립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와 기술보증기금 U-TECH밸리에 이어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선정되는 등 창업 첫해에 촉망받으며 벤처기업 인증과 연구소기업에 등록했고, 기업부설연구소(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인정을 받았다. 2020년 송도BT센터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성장기업,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기술혁신개발사업 등에 선정됐다. 석박사 연구직 12명을 기반으로 총 16명의 임직원이 지난 1년 동안 국내 특허 7건, 상표출원 10건, 등록 1건, 해외 특허 4건, 상표출원 7건을 진행하며 세계시장을 향해 활발하게 비상하고 있다.


㈜제노헬릭스의 비전

신속하고(Rapid), 간편하고(Simple), 정확한(Accurate) 진단 플랫폼을 개발해 동식물의 다양한 질병 및 난치성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 선구자가 되고자 한다. 사회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업 목표를 두고 큰 걸음으로 전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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