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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노벨 과학상 국내 1호 가능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11-06

노벨 과학상 국내 1호 가능    

한국과학기술한림원-조선일보 6명 선정…의대 김형범·김범경 교수


 


대한민국 첫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탄생한다면 누굴까.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조선일보가 선정한 6명의 젊은 과학자 중 연세대 의대 교수 2명이 포함됐다. 의대 김형범 교수(약리학), 김범경 교수(내과학)가 그 주인공이다. 


조선일보는 지난 13일 선정 결과를 보도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신소재, 인공지능(AI), 의학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과학자를 선정했으며, 이름을 올린 인물 중 의대 교수는 두 교수뿐이다.


김형범 교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전자 가위의 효율을 높은 정확도로, 대량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고, 유전자 가위의 교정 결과를 예측하는 모델도 개발해 주목받았다.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개발한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제니퍼 A. 다우드나가 선정된 바 있다. 김형범 교수는 이 기술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내왔다.


김범경 교수는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발생을 기존보다 우수하게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등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해 환자 치료에 기여한 하비 알터, 마이클 호튼, 찰스 라이스에게 돌아간 바 있다. 

 

vol.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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