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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11월, 의료선교의 달 개막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11-06

11월, 의료선교의 달 개막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선교기관이 된다’는 비전 실천



의료원은 ‘알렌, 에비슨, 세브란스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선교기관이 된다’는 비전을 다짐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11월을 의료선교의 달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의료선교의 달은 COVID-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지의 이웃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기획했다.


2020년 의료선교의 달 주제는 ‘소망 가운데 ____하며’이다. 밑줄의 내용은 COVID-19를 겪으면서 교직원들이 경험한 이야기를 공모해 채우고자 한다. 주제 성구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시 74:21)’이다. 박진용 의료선교센터 소장은 “COVID-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우리보다 더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돌아보고,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제와 성구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선교사와 함께하는 교직원 채플’은 오는 4일을 시작으로 세 번에 걸쳐 온라인 예배로 진행된다. 4일에는 방글라데시에서 사역하고 있는 치대 동문 선교사, 11일에는 케냐에서 사역 중인 김정은 선교사(치과대학병원 원무파트장 명예퇴직), 18일에는 베트남에서 사역 중인 김시찬 선교사(의대 83년졸)가 의료선교의 경험과 의미를 나눈다.


‘세브란스 기독인의 날’은 COVID-19 시대의 의료선교에 초점을 맞춘다. 18일에는 ‘COVID-19를 묻고 답하다’, 25일에는 ‘COVID-19 시대의 사역’을 주제로 진행된다. 26개국에서 사역 중인 39명의 동문 선교사와 원내 교직원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COVID-19 확산 상황 속 의료선교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28일에는 ‘Mission Talk’를 진행한다. 의료원, 원주연세의료원, 이화의료원, 고신의료원, 계명대동산의료원, 예수병원, 샘병원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COVID-19를 겪으면서 함께 공유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나누고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사역 중인 동문 선교사에게 COVID-19 긴급구호 자금도 지원한다. 의료원은 COVID-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해외 사역 동문 선교사들에게 지원금을 전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상반기에도 12명의 동문 선교사에게 긴급구호 자금을 지원해 현지인에게 생필품, 마스크 등을 전달한 바 있다. 

 

vol.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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