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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간 안내] 오은영 박사, 신간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출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10-30

오은영 박사, 신간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출간

국민 육아 멘토가 알려주는 ‘부모의 말’



오은영 박사가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라는 부제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출간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는 우리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 서울삼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신경정신의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학회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하버드대학을 비롯 유수의 외국 대학과 국내 대학에서 초청 강의를 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왔다. 


오 박사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60분 부모>, <LIVE TALK 부모> 등 여러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신뢰하는 ‘국민 육아 멘토’ ‘육아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가이자 엄마로서 명쾌하고 진정성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폭발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김영사에서 출간한 신간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모의 말’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육아서다. 오은영 박사가 이전에 낸 책들과 비교하면 크기는 작고 내용은 쉽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진 않다. 육아 현실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현실밀착형 말 130가지를 빼곡히 담았다.


책에서 제시한 말에는 아이의 말을 먼저 듣고 그 감정을 수긍해준 다음, 아이가 배워야 할 점을 분명하게 알려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부모가 덩달아 화내지 않으면서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육아회화’를 연습하고 반복하면서 아이에게 기회를 계속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이에게 하는 말이 잔소리가 아니라 효과적인 훈육이 된다. 그 결과 아이는 자존감과 자기 주도성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하며 가족관계도 더욱 건강해진다.


책 앞부분에는 비교적 쉽게 따라 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말을, 뒷부분에는 더 구체적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말을 다루었으며 유아기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나이의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좋은 육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독자에게 오은영 박사는 따스한 격려도 보낸다. 이렇게 이 책은 ‘부모의 말’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위안과 위로를 전한다. 그림작가 차상미의 그림을 여럿 넣어 따스하면서 친근한 분위기도 더했다.


오 박사는 현재 우리 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및 학습발달연구소 원장,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 대한신경정신과학회 정회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일보>에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제시하는 칼럼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을, <한국일보>에 어른들의 심리 갈등 원인을 밝히고 조언해주는 칼럼 ‘오은영의 화해’를 쓰고 있다. 저서로 《엄마표 학교생활 처방전》 《아이의 스트레스》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오은영의 마음 처방전: 감정, 성장, 행동》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등 많은 육아 실용 베스트셀러를 썼다.

 

vol.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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