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디지털 혁신 우수성 YMJ 게재

디지털 전환이 의료서비스 및 환자 진료에 미치는 영향 및 도움 방안 제시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 혁신의 우수성이 논문을 통해 SCI급 의학 학술지 ‘Yonsei Medical Journal(YMJ)’ 8월 호에 게재됐다.

교신저자인 최동훈 병원장과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원들은 YMJ에 ‘디지털 혁신병원 설립의 현황과 전략(Current State and Strategy for Establishing a Digitally Innovative Hospital-Memorial Review Article for Opening of Yongin Severance Hospital)’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의료서비스 및 환자 진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기관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소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적용된 디지털 솔루션은 목적에 따라 환자 안전(Patient Safety), 환자 서비스(Patient Service), 효율성(Treatment Efficiency), 정확성(Treatment Accuracy)으로 나뉘어 소개됐다. 통합반응상황실(IRS), 음성 인식, 안면 인식, 베드사이드 모니터, 환자를 위한 모바일 앱, 의료진용 앱 등에 대한 세부적인 소개와 함께 이러한 디지털 솔루션이 어떻게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가도 함께 제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병원’을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환자 안전과 서비스 최우선화 ▲미래지향적 의료 생태계 구축 ▲데이터 중심 플랫폼의 표준화를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 삼았다. 연구는 이러한 세 가지 실행 전략들이 상호 선순환을 이루며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통해 병원이 디지털 중심병원과 디지털 의료 산업 시장의 선도자로 나아갈 수 있다고 기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