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 전공생과 원우회 회장 출신,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9-15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 전공생과 원우회 회장 출신,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기부

코로나19 속에 퍼진 연세인만의 훈훈한 사랑 바이러스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 전공생과 원우회 회장 출신 선배들이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1,100만 원’을 교육대학원에 기부했다. 원우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기에 졸업 축하와 입학 환영 행사가 소홀하게 치러지지 않도록 ‘힘내라 연세, 사랑한다 연세’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비대면으로 치른 이번 2020년 학위수여식을 기념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축하 동영상 USB'를 제작해 졸업하는 모든 원우에게 추억에 남을 영상을 제공했다.


우리 대학교 교육대학원은 1967년 3월 설립된 유서 깊은 교육기관이다. 교육 현장이 요구하는 교육 전문가와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교사를 준비시키는 교원 양성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교육대학원 제94대 원우회(회장 윤숙현, 부회장 최성식, 김은혜, 사무총장 여정기)는 1,100명의 원우를 하나 된 마음으로 챙기고자 ‘마음 챙김’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힘내라 연세, 사랑한다 연세’라는 이름의 졸업 축하와 입학 환영 행사를 기획했다. 비대면 시기에 소홀하게 넘어갈 수 있는 주요 행사를 연세인만의 빛으로 장식해 위기 속에도 슬기롭게 배웅하는 방법을 모색한 것이다.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1,100만 원 조성

  

교육 분야 종사자들은 학생들의 학습 공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사이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교육대학원 원우들은 가까운 미래에 누군가의 스승으로 전 지구적 재난을 교육자답게 극복하고자 장학금을 조성해 기부하기로 했다. 교육대학원에 전달된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1,100만 원은 교육 분야 사업자가 가장 많으며 현 원우회 회장이 소속된 평생교육경영 전공생 전원과 원우회 회장 출신 선배들이 뜻을 모았다. 한 전공의 작은 나눔이 교육대학원 전체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교육인의 소양으로서의 나눔을 실천했다.



화제 집중, 교육과학관에 걸린 대형 현수막


2020년 입학 신입생은 교육대학원 소속감을 가질 시간이 박탈됐고, 졸업생은 학교와의 작별을 제대로 할 기회가 사라졌다. 이에 원우회는 졸업 시즌에 백양로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 교육과학관에 대형 현수막을 걸어 신입생에게 소속감을 졸업생에게는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대형 현수막은 교수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는 기회가 됐고, 비대면 강의로 힘든 스승에게 위로와 격려가 전달되기도 했다. 원우회는 대형 현수막 기획에 코로나로 인한 고통의 시기를 사랑으로 극복해 훌륭한 역사와 추억으로 승화하리란 염원을 담았다.



USB 제작, 졸업하는 모든 원우에게 영상 제공


2020년 학위수여식에 300여 명의 졸업 동기는 모이지 못했다. 아쉬운 공백을 채우기 위해 원우회와 교육대학원 행정팀은 우리 대학교와 함께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축하 동영상 USB’를 제작해 졸업하는 모든 원우에게 제공했다. USB에는 교육대학원 원장과 전공 주임교수들의 졸업 축하 영상 및 전공별 행사와 졸업 기념사진 등을 담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연세인의 소속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며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로나의 힘든 상황이어도 평온한 일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연세인다운 특별한 졸업식으로 기억될 것이다. 


 

vol. 628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