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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더 편리해진 스마트 세브란스, 차세대 의료데이터 분석플랫폼 ‘SCRAP 2.0’ 오픈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9-15

더 편리해진 스마트 세브란스, 차세대 의료데이터 분석플랫폼 ‘SCRAP 2.0’ 오픈

가독성 향상과 빠른 응답속도로 의료생태계 혁신 기반 구축


의료원이 ‘차세대 의료데이터 분석플랫폼 2단계 구축 사업(SCRAP 2.0)’ 서비스를 오픈했다(왼쪽 사진).


8월 28일 세브란스병원 시범 오픈을 시작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25일 전면 오픈 예정이다.


SCRAP 2.0은 연구력 향상을 위한 고성능 인프라를 기반으로 표준 의료용어 사전 구축 및 자료의 구조화로 편리한 검색을 지원하고, 의료원 공통데이터모델(CDM)을 구축해 외부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지원한다.


또 사용자 중심의 UI를 구현하고 다양한 시각화 툴과 분석 툴을 내재화해 자료의 활용성을 높였다. 사용자 수준에 따라 간편·고급 추출이 가능하며 간편 추출의 경우 진단, 수술, 병리결과, 영상검사, 처방, 임상관찰, 진단검사 등 다빈도 주제 7가지를 조합해 사전 정의된 검색 조건 입력만으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고급 추출은 드래그&드랍에 의한 플로우 기반 UI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웹 브라우저 환경의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응답속도도 빨라졌다. 이는 다양한 형태의 임상데이터를 통합, 표준화 및 구조화해 임상 연구 지원 및 의료생태계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9개월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결과다. 



의료진용 앱 ‘모바일u세브란스’ 


의료진의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을 지원하는 의료진용 앱 ‘모바일u세브란스’도 7월 전격 오픈했다(오른쪽 사진).


‘모바일u세브란스’는 전자의무기록(EMR) 및 각종 병원 레거시(Legacy) 시스템 연동을 통해 의료진의 진료·간호·협진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 탑재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용인·강남세브란스병원에 순차적으로 적용됐다. 


의료진은 ‘모바일u세브란스’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의료정보, 간호 정보, 검사 결과 및 임상관찰기록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진료와 조치를 할 수 있다. 환자 개개인의 처방·투약 기록 등을 바코드 인식으로 정확하게 등록하고 조회해, 환자의 투약·수혈 관리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회진 알림 SMS 전송 기능처럼 환자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회진 시에는 불필요한 종이 문서 사용을 줄이는 페이퍼리스 환경도 지원한다. 모바일 기기로 환자 명단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진료 내용을 기록할 수 있으며, 750여 종의 전자 동의서 작성 및 수정도 가능하다. 수술 동의서 저장 시 자동으로 수술 일정과 연계되는 등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현으로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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