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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윤동섭 신임 의료원장 취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8-06

윤동섭 신임 의료원장 취임

미래형 교육·연구·진료 기관으로 발전 다짐



의과대학 윤동섭 교수(외과학)가 제18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지난 3일 취임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1987년 의대를 졸업하고 의대 강남부학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병원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대한외과학회 이사장과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대한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서승환 총장은 임명사를 통해 연세의료원 발전이라는 중책을 짊어진 윤동섭 신임 의료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의료원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연세대와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통한 연구력 향상을 이룩하길 기대했다. 또 글로벌 스탠더드(Global Standard)로 인정받은 환자안전 의료서비스를 발전시키며, 섬김의 정신을 마음속에 간직한 국제감각의 보건의료 인재를 육성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임 윤동섭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께 만드는 더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향후 4년간의 연세의료원 발전 계획을 밝혔다.


먼저 하나 된 연세의료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세의료원의 지적 자산, 행정 자산, 공간 자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커져가는 연세의료원의 원활한 소통을 중심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미래형 교육, 연구, 진료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 데이터 중심 정밀의료, 스마트병원, 온라인 강의 등 이미 알려진 미래 의학의 화두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해 급격히 우리의 교육과 의료 현장으로 다가왔다."며, "이 현실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회로 삼아 글로벌 디지털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재 중심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만드는 것도 강조했다. "구성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몰입하며 성취를 얻고 이를 통해 자긍심을 굳건히 하며,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전 주기적 의사 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인재들의 개성과 능력을 존중해 여러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세의료원의 창립 정신인 기독교 정신에 충실한 의료원 문화를 완성하고, 교육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랑 실천을 통한 기독교 정신 구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윤 신임 원장은 2024년 7월 31일까지 4년간 의료원을 이끌 예정이다. 





 

vol.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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