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사랑] 헌신과 사랑에 보답… 한국 사역 선교사들 위해 마스크 2만 장 기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7-29

헌신과 사랑에 보답… 한국 사역 선교사들 위해 마스크 2만 장 기증

미국장로교와 연합감리회에서 세브란스병원에 감사 서한 보내와



의료원이 한국에서 사역하고 귀국한 선교사와 가족들에게 KF94 마스크 2만 장을 전달했다. 


의료원은 지난달 29일 의료원장실 회의실에서 미국장로교(PCUSA)와 미국연합감리회(UMC)에 KF94 마스크를 각각 1만 장씩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윤도흠 의료원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정종훈 교목실장, 임춘식 PCUSA 한국선교회 대표, UMC 세계선교부 아시아 사무소 폴 공 목사가 참석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선교사들의 사랑에 모두 보답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그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많지 않은 양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훈 교목실장도 “정부에서 6·25전쟁에 참전하신 분들을 위해 마스크를 보내는 것을 보고 선교사들을 위해 마스크를 전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마스크를 통해 마음이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춘식 목사와 폴 공 목사는 선교사들을 기억하고 보답을 위해 애쓴 의료원에 감사를 표하며 화답했다.


의료원은 전달식 후 항공편으로 미국의 두 교단 본부로 마스크를 발송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선교사들의 가정으로 마스크를 개별 발송한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UMC에서는 의료원으로 감사 서한을 보내왔다. 서한에는 “세브란스병원의 관대함으로 우리는 한국과 전 세계 다른 나라에서 이타적으로 선교를 한 은퇴 선교사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마스크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마스크 선물은 현재의 팬데믹 현상에서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세브란스병원과 마스크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를 전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vol. 전체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