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이윤재 회장,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스타트업 후원식 개최

우리 대학교 동문 후배 창업기업 7개 사 후원

지누스 이윤재 회장은 지난 7월 10일 카이트타워에서 우리 대학교 동문 후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후원식을 가졌다. 

후원식에는 멘토로 이윤재 회장(주식회사 지누스), 손홍규 단장(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이금룡 이사장(사단법인 도전과나눔), 박준성 전무(레전드캐피탈)가 참여하였고, 우리 대학교 동문 후배 창업기업으로는 김길준 대표(주식회사 파라바라), 김신우 대표(주식회사 이십사점오), 김요섭 연구소장(주식회사 피트메디), 김정현 대표(위움), 김희진, 이혜신 대표(주식회사 스타일릿지), 이훈석 대표(주식회사 Loyal hedgehog), 임종혁(코덱소)가 후원을 받게 됐다.

이 중 후원식에 참여한 6개 후배 창업기업은 각자의 아이템에 대한 IR를 진행하였고 멘토들은 이들의 아이템과 사업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했다.

지누스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윤재 회장은 우리 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1975년에 졸업했다. 1979년 텐트업체인 진웅기업으로 출발한 지누스는 당시 세계 텐트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매년 연평균 50%이상의 성장을 지속하여 1989년 코스피에 상장했다. 그러나 외환위기(IMF) 시절부터 경영악화를 피할 수 없어 결국 2005년 상장 폐지가 됐다. 이후 가구 사업으로 영역을 전환하며 자체 브랜드를 생산하여 온라인 유통망을 집중 공략하여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아마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상장 폐지 후 14년 만인 2019년 지누스는 재상장하며 ‘북미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 1위’라는 타이틀과 함께 국내 시장에 복귀했다.

우리 대학교 창업지원단 손홍규 단장은 후원식에서 “성공한 선배 창업가가 후배 창업기업을 후원하고 진심어린 조언과 지속적 만남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지속되고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창업지원단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