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임선민 교수, ‘제19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펠로십 부문 수상자로 선정

폐암 환자 대상 신약의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한 논문이 높이 평가받아

의대 임선민 교수(내과학)가 ‘제19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펠로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로레알코리아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한다.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 선정된 임선민 교수는 ROS1 유전자 변이를 지닌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제2상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신약의 효과를 입증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한 논문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레알코리아는 국내 여성 과학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공동으로 우수 여성 과학자를 선정 및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