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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료원, KOICA와 협력해 동영상 중심 온라인 연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7-10

의료원, KOICA와 협력해 동영상 중심 온라인 연수

100여 개국 의료진에게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비대면 교육 제공



의료원이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여 개국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개발센터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개발도상국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해 동영상 교육자료 개발 및 비대면 방식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이 개발도상국에서도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인력 및 자원이 불충분한 개발도상국에서는 국민들이 한층 더 높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의료원이 코이카와 제공하고 있는 교육의 주제는 코로나19 대응방안이다. 교육은 글로벌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외교부ᄋ코이카가 진단키트,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100여 개국의 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 내용은 ▲개인보호구 착용 ▲감염관리 ▲응급실 안전관리 ▲검체채취 및 이송 ▲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등으로 구성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 영상은 코로나19 정보 허브(www.koica.go.kr/sites/covid19)와 유튜브 채널 ‘KOICA-YONSEI: COVID-19 Program’(https://bit.ly/ KOICA-YONSEI-YOUTUBE)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인터넷 환경과 접근성을 고려해 페이스북 페이지 ‘KOICA-Yonsei: Covid-19 Program’(https://bit.ly/KOICA-YONSEI-FB)에도 업로드돼 언제 어디서나 개도국 의료진이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교육 영상 지원 언어는 영어, 불어, 스페인어, 아랍어이다. 


의료원 국제개발센터는 온라인 연수 중 올라온 코로나19와 관련 문의 사항에 대해 SNS채널을 통해 전문가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감염병 분야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에 있다. 


김문규 국제개발센터 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된 자료가 많아졌지만 개발도상국의 상황에 맞춘 자료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KOICA와 협력하여 원조를 받고 있는 국가와 긴밀히 소통하도록 연락체계를 갖출 것이며, 한국의 모범적인 능동 대응이 이들 국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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