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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연세 메풀간호역사관 개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7-10

연세 메풀간호역사관 개관

연세 간호 발전사 새로이 담다



연세간호역사관을 리모델링해 새로이 연세 간호의 발전사를 담아낸 ‘연세 메풀간호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이번 역사관 리모델링 및 개관은 기존 역사관이 2006년 개관해 시설 노후로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한국 간호 역사에서 연세 간호의 역할을 알리는 역사관의 최초 목적을 다시금 살리고, 디지털화된 리모델링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진행된 것이다. 


지난달 30일 간호대학 2층 연세 메풀간호역사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윤도흠 의료원장, 정종훈 교목실장, 김용순 연세대 이사, 이태화 간호대학장, 장양수 의대학장, 최성호 치대학장, 메풀전산초 학술교육재단 김조자 이사장, 전인영 이사, 이계숙 동창(간호대74년졸) 등이 참석했으며 개관을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 후 역사관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세 메풀간호역사관은 오늘날 간호대학과 세브란스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에서 조명한 연세 간호의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세 간호에 공헌한 선교사’ 섹션에서 연세 간호의 기틀을 다지는데 공헌한 에스더 쉴즈 선교사 등 9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연세 간호가 걸어온 길’ 섹션을 통해 연표와 설명, 사진 자료로 1885년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연세 간호대학 유물’ 섹션에서는 옛 교육 서적, 선우학사 현판과 기념삽 등 다양한 유물을 살펴볼 수 있으며, 실습복을 입은 테디베어를 통해 실습복의 변천사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 속 연세 간호 리더’ 섹션에서는 역대 동문이 국내외 간호계에 공헌했던 활동상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연세 메풀간호역사관은 특히 곳곳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통해서도 다양한 자료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메풀전산초 학술교육재단은 역사관 조성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새 역사관의 이름이 된 메풀 전산초 박사는 ‘전인간호이론’을 주창한 현대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로 한국 간호학의 선진적 체계화와 학문적ᄋ제도적 기틀을 마련했으며 간호대학장 및 대한간호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태화 간호대학장은 “새로이 문을 연 역사관이 간호대학의 자랑스러운 뿌리와 발전상에 대해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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