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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코로나19 예방 백신 임상시험 착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7-03

코로나19 예방 백신 임상시험 착수

코로나19 치료와 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한 세브란스, 새로운 가능성 제시



세브란스병원과 ㈜제넥신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인 ‘GX-19’의 국내 1/2a상 임상시험 협약을 6월 12일 의료원장실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로써 국내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첫 임상시험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된다. 임상시험은 의대 최준용 교수(내과학)팀이 진행한다.


식약처는 11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제넥신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1상 단계에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GX-19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후 2a상 단계에서 150명에게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3개월 내로 임상 1상을 마무리한 후 하반기에는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한 나라를 포함해 다국가 임상 2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윤도흠 의료원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안중배 임상시험센터 소장, 최준용 교수와 제넥신 성영철 회장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세브란스는 코로나19 치료와 대응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임상시험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영철 회장은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연구진과의 협력임상을 통해 GX-19의 안전성과 효능을 조속히 입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국가 허가임상을 진행하여 하루빨리 GX-19의 상용화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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