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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하님과 의료 저혜택 국가 병원 건립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7-03

㈜하님과 의료 저혜택 국가 병원 건립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중증 질환 극복을 위해 뜻을 모으다



전영한 ㈜하님 회장과 의료원이 중증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난달 26일 의료원은 하님과 의료 해외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하님정밀의료센터 기념명판 제막식도 진행했다.   


의료원과 하님 간 의료 해외 진출 협력은 의료 저혜택 국가의 의료 기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님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수 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전영한 회장의 뜻에 따라 의료 저혜택 국가 병원 건립을 위한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의료원은 자문을 제공해 왔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하님에서 검토 중인 캄보디아 암병원 진출방안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의 공동 수행을 비롯해, 전반적인 해외진출 로드맵 구상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 이를 위해 캄보디아 암병원 건립 및 운영방안에 대한 의료원-㈜하님 간 사업타당성조사위원단이 구성된 바 있다. 윤영설 미래전략실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MOU 체결에 이어 암병원 5층 하님정밀의료센터에서 기념명판 제막식도 열렸다. 전영한 회장은 지난해 하님정밀의료센터 발전기부금으로 50억 원을 약정하고 올해까지 총 20억 원을 기부했다. 


하님정밀의료센터는 정밀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원 산하 연구센터로, 1부센터는 비(非)암분야 유전 질환 진단 및 유전자치료제 임상 적용에 관한 연구를 이끌고 있으며, 2부센터는 암병원 개인맞춤치료센터(IPCT)와 함께 암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암 치료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제막식에서 금기창 암병원장 겸 하님정밀의료센터장은 “유전체 연구는 국내외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이고, 의료원에서 전영한 회장님의 지원 속에 출발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센터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U 체결 및 하님정밀의료센터 개소와 관련해 윤도흠 의료원장은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한 회장은 “의료 저혜택 국가에 제2의 세브란스, 제3의 세브란스를 세워나갔으면 한다”면서 “또한 하님정밀의료센터가 치료법의 부재로 고통을 겪는 분들을 돕는 기반이 되길 바라며, 하님의 이름을 걸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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