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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 용인세브란스병원 봉헌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7-03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 용인세브란스병원 봉헌식 개최

“용인시 유일 대학병원, 지역과 상생하며 신뢰받는 병원 될 것”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6월 25일 봉헌식을 개최했다.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봉헌식에서 지역과 상생하며 신뢰받는 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봉헌식에는 우리 대학교 허동수 이사장과 서승환 총장,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경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권미경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 정찬민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종훈 연세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의 사회로 오후 3시 시작된 봉헌식은 ▲이주형 용인세브란스병원 원목실장의 기도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의 경과보고 ▲허동수 이사장의 봉헌사와 열쇠 전달 ▲서승환 총장의 준공사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인사말 ▲정춘숙 국회의원과 정찬민 국회의원의 축사 ▲백군기 용인시장의 축사 ▲용인세브란스병원 투어 영상 상영 ▲박진영 용인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의 기조연설 ▲서중석 이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3월 1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일대에서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연면적 11만 1,633㎡, 지상 13층, 지하 4층, 708병상 규모로 중환자실 59병상, 수술실 18실, 응급진료센터 29병상을 갖췄다. 33개 진료과와 심장혈관센터, 퇴행성뇌질환센터,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등 3개의 특성화센터를 운영하며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입원환자의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반응상황실(IRS, Integration Response Space)을 도입해 환자 안전을 도모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전 병동에 입원전담전문의를 배치해 외래부터 수술, 입원까지 전문의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안전한 병원을 구현해냈다.


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공유하는 ‘하나의 세브란스’ 개념을 도입했다. 이러한 의료 전문성과 더불어 원내 구축한 5G 기반의 첨단 디지털 솔루션으로 환자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디지털 혁신으로 환자의 안전과 공감을 이끌고 있다.”며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지역민의 의료복지를 충족시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 1 : 용인세브란스병원 봉헌식에서 최동훈 병원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과 세브란스의 명성, 전문성을 오롯하게 이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미래형 환자 치료 시스템을 구현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2 : 용인세브란스병원 봉헌식에서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춘숙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용인시민 건강을 수호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이어서 정찬민 국회의원도 “최첨단 디지털 혁신병원이 용인에 생겼다는 것은 시민들의 자랑일 것이며 혁신적인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시아 중심병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지역사회의 의료 인프라를 높여 주었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역거점 병원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내 투어 대신 마련된 영상 투어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최첨단 시설과 치료 장비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박진영 기획관리실장이 ‘사람을 위한 디지털’을 주제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도입한 디지털 솔루션의 적용 사례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기조연설을 펼쳐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봉헌식은 좌석 간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교직원에게 생중계됐다. 


[사진 3 : 용인세브란스병원 봉헌식 테이프 커팅 모습. (사진 왼쪽부터)금기창 연세암병원장, 원종욱 보건대학원장, 김기덕 치과대학병원장, 하연섭 국제캠퍼스부총장,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손영기 법인본부장, 지훈상 전 의료원장, 김한중 전 총장, 유경선 총동문회장, 박창일 이사,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서승환 총장, 정춘숙 국회의원, 허동수 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장, 정찬민 국회의원, 서중석 이사, 김용순 이사,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양수 의과대학장, 양일선 이사, 한승경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김은경 교학부총장,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최성호 치과대학장, 이태화 간호대학장, 권미경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정종훈 연세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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