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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창업톡톡] 암 치료제의 세계적 기술력 ㈜굳티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5-21

암 치료제의 세계적 기술력 ㈜굳티셀

이상규 생명공학과 교수, 아토피,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관리 시대 개척





차세대 면역질환 치료제 연구의 요람


우리 대학교 생명공학과 이상규 교수가 창업한 굳티셀은 자가면역질환 및 암을 치료하는 First-in-Class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이다. 기존의 제약회사와 의생명공학 연구자들이 도달하지 못하는 차세대 면역질환 치료제를 연구한다. 굳티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깊은 연구 및 도전 정신은 의생명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유한양행은 굳티셀의 신약개발 능력에 50억 원을 투자해 기술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난치성 질환으로부터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삶을 구현하고자 하는 굳티셀의 기술력은 이미 국내 산업계에서 인정받으며 세계 무대로 전진해 가고 있다.



T세포와 결합하는 항체단백질 치료제 개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이 중요하다. 우리 몸의 면역조절에 꼭 필요한 세포가 T세포(Regulatory T cell: Treg)다. 굳티셀은 암,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신규 항체치료제로 T세포와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해 그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암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해 가고 있다. 특히 T세포의 표면마커 중 TregL1의 특이성을 증명해 현재 전 세계 T세포 관련 제약사에서 연구 개발하는 마커 3종과 비교했을 때 가장 우수한 표면마커로 인정받았다. 굳티셀이 개발한 T세포의 치료 효과가 입증되는 시기를 기점으로 상당한 국제적 파급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국내 암 발병률 2위 고형암인 위암의 면역회피현상을 극복하는 항암 치료제(EBV양성 위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로 기존 치료제보다 부작용이 적고 3주 내 자가면역세포 치료가 가능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굳티셀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함으로써 바이오제약업계의 핵심인재 양성은 물론, 고용 창출 및 국내 바이오업계의 세계적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굳티셀은 암과 자가면역질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대표 이상규 교수는 “해외에서는 굳티셀이 찾아낸 마커와 항체보다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기술이 전임상 단계에서 7000억~8000억 원 규모에 팔렸습니다. 우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마커와 항체 기술은 머지않아 글로벌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입니다. 굳티셀은 조절자 면역세포를 통해 암뿐만 아니라 아토피,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라고 회사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했다.




상품소개


1. 암,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신규 항체치료제


기술(제품) 용도 및 기능

◉ 조절 T 세포 (Regulatory T cell: Treg)는 우리몸의 면역조절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세포임. 따라서 Treg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됨.  

◉ Treg과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여 그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암 또는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함. 



대체 또는 경쟁제품과의 차별성

◉ Treg이 각종 면역질환의 중요한 인자로 대두됨에 따라 Treg 특이적인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가 현재까지도 많이 진행되었음. 하지만 선행연구결과에서 알려진 Treg의 마커들은 다른 Effector T cell (Th1/Th2/Th17)에서도 발현이 되는 것으로 밝혀짐. 따라서 Treg에만 unique하게 발현되는 바이오마커를 동정하는 것이 필요함.  

◉ 또한 Treg의 바이오마커를 항체치료제의 타겟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surface molecule 또는 secretion molecule을 타겟으로 하여야 함. 

◉ 본사는 현재 RNA seq과 Bioinformatics를 이용하여 Treg에만 발현하는 바이오마커 후보 4종을 발굴하였음.

◉ 이들 Treg cell 특이적인 표면마커중 TregL1은 mouse 및 인간 Treg cell에 특이적임을 증명하였으며, TregL1의 Treg cell 특이성은 현재 전세계 Treg cell 관련 제약사에서 연구개발하고 마커 3종과 비교하였을 때, 가장 우수한 표면마커로 증명이 되어 TregL1에 대한 특이적인 항체를 생산하여 확보하였음. 


기술의 파급효과

◉ First-in-class Treg-Specific Biomarker 발굴은 관련분야의 기초/이행화 연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이 마커를 타겟으로 하는 항체의 Agonistic/Antagonistic 작용여부에 따라 암/자가면역질환에 활용될 수 있음. 

◉ 본사는 개발한 항체의 효능을 입증하고 formulation, 투여용량, 투여경로, 투여기간을 최적화 한 후, 관련질환의 항체치료제로 개발할 것임. 




기대효과

◉ 해당기술에 대해 국제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도물질 도출 및 비임상 실험에서 치료적 효능을 입증할 경우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의 공동연구 참여가 예상되며, 향 후 기술이전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함.




2. EBV양성 위암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제품) 용도 및 기능

◉ Autologous memory T cell을 이용하여 위암에 대한 first-in-class  면역세포치료제

- EBV 바이러스의 cancer antigen 또는 cellular cancer antigen에 의하여 유도되는 위암세포에 존재하는 T cell epitope들 중 면역회피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neo-epitope를 발굴하여,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neo-peptide 특이적 T세포를 분리, memory T cell로의 분화유도 및 대량생산하여 인체 부작용 및 면역회피현상이이 거의 없이 위암세포의 다양한 epitope들을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는 first-in-class 면역세포치료제 개발하였음.


- 환자유래의 autologous memory T cell을 3주만에 109 cell로 증식시킬 수 있는 환자개인별 세포증식 기술도 개발하였음.


대체 또는 경쟁제품과의 차별성

◉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어 지는 항암 세포치료제는 혈액암에서 Chimeric Antigen Receptor(CAR)-T세포 치료법이 전부임.

◉ 하지만 혈액암 이외에 세포층이 겹겹으로 형성되어있는 고형암에서는 치료효과가 거의 없는 한계점이 있음. 또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ex-vivo로 필요한 수만큼의 세포를 단기간에 생산해 내는데 어려움이 있음. 

◉ 따라서 본사에서는 국내 전체암중 발병률 2위 고형암인 위암 중, EBV 양성 또는 음성 위암에 대해 면역회피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특이적인 neo-peptide 서열정보를 발굴하였고,  ex-vivo 세포증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자개인형 세포증식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에 없었던 first-in-class Immuno-Cell Therapy를 개발하고자 함. 


기술의 파급효과

◉ 본사에서 개발한 Bioinformatics, Immunobiology, 최첨단기술 기반의 자가 memory T세포를 이용한 위암면역세포치료제는 기존의 치료제보다 부작용이 적고, 한 환자에 대해 최소 3주내에 자가면역세포 치료가 가능하므로 적용범위가 빠르게 확산될 것임. 

◉ 본사는 이 같은 핵심기반기술은 위암뿐만 아니라 간암 및 췌장암등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은 다른 고형암에도 적용할 수 있는 precision immuno-cancer therapy가 될 것임. 

◉ post-CAR-T cell therapy시대에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해나갈 미래핵심기술임. 


기대효과

◉ 2023년 임상 1/2상에 진입예정이며 향 후 Global Big Pharmaceuticals와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음. 이 과정을 통해 바이오제약업계의 핵심인재 양성은 물론, 고용창출 및 국내 바이오업계의 세계적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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