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창립 135주년 온라인 기념식 개최

인류의 위기 가운데 연세의 역할 다짐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로 지구촌 공동체가 큰 위기의 시대를 지나는 가운데, 우리 대학교는 창립 135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창립 이후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135주년 기념식은 루스채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서승환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격랑 속에서도 135주년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연세의 '진리와 자유를 향한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연세인 모두가 이 도전의 출발선에 함께 서 있는 주인공으로서 '함께'하는 창대한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을 역설했다. 기념사 후 음악대학의 남성복사중창단의 축가로 135주년을 기념했다. 이어 각종 표창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 후,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이 창립 150주년인 2035년을 준비하는 비전을 선포했다.

장기근속상·사회봉사상·의학대상·학술상 등 각종 시상식도 진행됐다. 사회봉사상은 노기현 동문(개인부문 진리), 한원일 동문(개인부문 자유), 의학대상은 곽영희 로잘린드프랭클린의과학대학교 교수(학술부문), 박용준 (사)글로벌케어 회장(봉사부문)이 수상했다. 학술상 수상자로는 공과대학 김광범 교수(자연부문), 의과대학 홍명기 교수(의생명부문)가 선정됐다. 장기근속상은 10년(289명), 20년(224명), 30년(147명), 40년(6명) 근속한 교수와 직원에게 수여됐으며 이상의 음악대학 행정팀장(30년 근속)이 대표로 수상했다.

온라인 기념식 영상은 우리 대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기념사: 서승환 총장]

[축가: 남성복사중창단]

[기도: 이대성 교목실장]

[장기근속 수상자 대표: 이상의 음악대학 행정팀장]

[의학대상: (좌) 학술부문 - 곽영희 로잘린드프랭클린의과학대학교 교수(대리수상), (우) 봉사부문 - 박용준 (사)글로벌케어 회장]

[사회봉사상: (좌) 개인부문 자유 - 한원일 동문, (우) 개인부문 진리 - 노기현 동문]

[학술상: (좌) 의생명부문 - 의과대학 홍명기 교수, (우) 자연부문 - 공과대학 김광범 교수]

[비전 선포: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