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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구 프론티어] 김영수 교수팀 국제공동연구 논문, 세계적 권위의 Springer Nature 리서치 하이라이트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3-06

김영수 교수팀 국제공동연구 논문, 세계적 권위의 Springer Nature 리서치 하이라이트 선정

세포생물학 및 생화학(Cell Biology and Biochemistry) 분야에서 거둔 쾌거





약학과 김영수 교수(교신, 제1저자 이진희)와 연세프론티어랩 소속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홍승표 교수(공동 저자)가 2019년 5월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저널에 게재한 논문 “Diagnosis of Alzheimer’s disease utilizing amyloid and tau as fluid biomarkers”가 세계적인 연구논문 출판그룹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의 the Springer Nature 2019 research Highlights로 선정됐다.


Research Highlights는 스프링거 네이처 그룹의 논문 중 분야별로 한 해 동안 접속(Read)과 다운로드 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을 선정하는 것으로, Research Highlights로 선정된 논문은 연구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어 인용이 많이 된 우수 논문임을 뜻한다. 국내 기관 논문이 선정된 사례는 극히 드물다. 김영수 교수의 논문은 세포생물학 및 생화학(Cell Biology and Biochemistry) 분야에서 선정됐다.




초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공동 관심사인 알츠하이머는 인간의 학습‧기억능력을 관장하는 뇌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뇌세포 사멸이 상당히 진전된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서 치료가 어렵다. 연구팀은 이번 종설논문을 통해 진단의 침습성을 최소화하여 일반적인 건강검진에서도 알츠하이머를 조기 진단할 방법을 제시했다. 체액 바이오마커 중 알츠하이머병과 가장 큰 연관관계를 보이는 아밀로이드와 타우를 혈액, 뇌척수액, 눈물, 콧물, 타액 등에서 검출하여 임상적 의의를 검증한 국제 임상 연구 사례와 최근 크게 업데이트된 National Institute of Aging and Alzheimer’s Association (NIA-AA)의 알츠하이머 진단 표준(A/T/N System)을 알기 쉽게 기술했다.


특히 본 논문은 연세대학교의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연세프론티어랩의 지원을 받은 공동연구의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긴밀한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우수한 연구성과 달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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