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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미래캠퍼스 소식] 베트남 중부지역 물리치료 교육역량 강화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3-05

베트남 중부지역 물리치료 교육역량 강화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지난 3년간 코이카(KOICA) 고등교육 공적개발원조사업 진행,

재활 치료 전문 인력을 현지에서 자체 양성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미래캠퍼스와 (사)메디피스가 지난 12월 20일(금), 베트남 중부지방 꽝찌(Quang-Tri)성 동하(Dongha)시 현지에서 지난 3년간 코이카(KOIC) 고등교육 ODA(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서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 - (사)메디피스 컨소시엄이 총사업비 9억 4천만 원으로 진행한 “베트남 중부지역 물리치료 교육역량 강화사업(이하 ‘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미래캠퍼스 물리치료학과의 조상현 교수(프로젝트 관리자)와 이충휘 교수(물리치료 교육 자문), 메디피스 측 베트남 지부장 및 직원, 꽝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담당 공무원, 꽝찌 보건대학 학장 및 교수, 현지강사진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캠퍼스와 (사)메디피스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현지 강사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강사진 양성(10명) ▲물리치료사 양성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인력양성(39명) ▲지역사회 재활치료사 보수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인력양성(57명) ▲재활 치료 기자재 지원 및 운용 교육(7개 기관) 등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보고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음을 알렸다.



본 사업의 사업 기간 3년간 미래캠퍼스 물리치료학과의 권오윤, 전혜선 교수와 동문 교수들은 매년 6주간 꽝찌 보건대를 방문해 물리치료학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고 현지 강사진 교육을 담당했다.


미래캠퍼스는 본 사업을 통해 베트남 보건법이 인정하는 재활 치료 전문 인력을 꽝찌성 자체에서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기존의 베트남 의료보장 제도를 통해 재활치료 서비스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필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시했다. 꽝찌성 인민위원회는 본 사업성과를 제도화하여 꽝찌성 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의 2020∼2020년도 연장사업 제안서(프로젝트관리자 미래캠퍼스 조상현 교수, 총사업비 약 13억 5천만 원)가 최근에 코이카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의 고등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실행 협의를 마무리 중에 있다. 연장사업 제안서에는 기존의 물리치료 영역에 기초 작업치료 및 기초 언어치료 영역을 추가해 베트남 정부가 요구하는 ‘재활 치료 영역’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vol.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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