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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류가의 산둥성 서기 의료원 방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1-08

류가의 산둥성 서기 의료원 방문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사업 협력 약속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사업의 핵심 유관기관인 중국 산둥성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의료원을 방문했다. 수장인 류가의 산둥성 위원회 서기를 중심으로 김연광 주한중국대사관 부대사 등 중국 정부 주요 인사 30여 명은 지난달 3일 의료원을 찾아 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 정부에서는 박진웅 주칭다오 총영사를 비롯한 한국 외교부 관계자 5명도 참석했으며, 연세대학교 및 의료원에서는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장,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영기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법인본부장, 장양수 의대학장, 윤영설 의료원 미래전략실장, 김광준 의료원 미래전략실 해외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류가의 서기 일행은 허동수 이사장과 윤도흠 의료원장의 안내에 따라 응급진료센터, 세브란스VIP건강증진센터, 본관 3층 로비, 우리라운지 등을 둘러봤다.


투어 후에는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사업과 관련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허동수 이사장은 “제중원에서 시작된 세브란스는 2007년 JCI 최초 인증과 국가고객만족도 1위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세브란스의 정신과 의료 경험을 중국에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류가의 서기는 “최근 중국에서 ‘건강중국(健康中國)’은 주요 화두 중 하나이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을 통해 한중 의료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나아가 국제의료건강양로 클러스터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산둥성 정부 차원에서 법적, 제도적 측면에서 최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에 이어 윤도흠 의료원장이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사업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운영을 위하여 인력, 장비 등 주요 사안별 인허가와 법적 이슈들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류가의 서기는 각 사안별로 답변하며 “연세의료원에서 요청한 사안들에 대하여 중국 법규 안에서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vol.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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