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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학교 미세먼지 솔루션, 연세 의대가 제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0-01-08

학교 미세먼지 솔루션, 연세 의대가 제시

제1차 연구 추진경과 보고





의대 신동천 교수(예방의학)가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단’이 지난달 9일 우리 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제1차 연구 추진경과 보고회를 가졌다.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약 36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적 근거 기반으로 학교 미세먼지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함께 범부처 단일 사업단을 구성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 중이다.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은 기초·원천, 통합관리, 진단·개선,법·제도 개선의 4개 연구 그룹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기초·원천 연구 그룹은 학생 활동, 건물특성 및 외부요인에 의한 학교미세먼지 오염 특성 규명을, 통합관리 연구 그룹은 신재생 에너지 연계 중앙공조시스템 및 복합기능 개별 분산 유닛 개발·실증을, 진단·개선 연구 그룹은 초등학교 유형별 컨설팅 및 맞춤형 공기환경 개선 방안 실증을, 법·제도 연구 그룹은 학교 미세먼지 법·제도 개선 및 관리도구(Tool Kit) 개발·확산을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동천 사업단장의 인사말과 장양수 의대학장, 문일 연세대 연구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연구 그룹별 보고가 이뤄졌다. 기초·원천 분야와 관련해 환경공해연구소 소장인 의대 김창수 교수(예방의학)가 ‘학교 미세먼지 노출 특성별 건강영향평가 및 중재효과 분석’을, 경희대학교 환경공학과 조영민 교수가 ‘외부환경 및 활동도 기반 학교건물 내 미세먼지 발생특성 규명’을 주제로 보고했다. 


통합 관리 분야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장춘만 박사가 ‘신재생에너지 연계 실내외 열공기환경 정보연동 청정공조환기시스템 개발’을, 진단 개선 분야와 관련해서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김태연 교수가 ‘학교 유형별 컨설팅 및 맞춤형 공기환경 개선 방안 실증’을, 법·제도 분야와 관련해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재현 교수가 ‘빅데이터 수집·처리·분석기법과 에너지·환경 연계관리기술 및 통합지원체계 개발’을, 의대 임영욱 교수(예방의학)가 ‘학교미세먼지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보고했다. 보고 내용을 기반으로 한 종합토론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vol.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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