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국제대학 캡스톤 프로젝트, 

Reimagine Education 사회과학부문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

우리 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의 ‘소셜 이노베이션 캡스톤 프로젝트(Social Innovation Capstone Project) 2’가 리이매진 에듀케이션(Reimagine Education) 사회과학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출처: https://www.reimagine-education.com/discipline-2020-award-winners-2/)

글로벌대학평가기관 QS와 펜실베니아대학 와튼비즈니스스쿨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리이매진 에듀케이션 컨퍼런스 및 시상식은 글로벌 대학, 기업, 학교, NGO 등을 대상으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교수학습 프로젝트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84개국 총 1,518개 프로젝트가 응모됐다.

시상식은 2019년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기간 중 함께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최종 후보에 선정된 각 프로그램은 전 세계 각 기관에서 참석한 650여명의 교육기관 리더 및 실무자들 앞에서 소개됐다. 우리 대학교에서는 이번에 수상한 언더우드국제대학의 프로젝트와 함께 학부대학의 ‘RC교육 연계 자유학기제 중학생 진로멘토링캠프’ 등 2개 프로그램이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소셜 이노베이션 캡스톤 프로젝트 2’는 전 세계 22개 디자인 팩토리 글로벌 네트워크(Design Factory Global Network, DFGN)의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해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에 기반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안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참여 학생들은 사물인터넷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키울 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달성하는 가치 창출에 동참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혁신가로 성장하게 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시상은 인문, 경영, 공학 및 IT, 생명과학 및 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부문별로 2~3개 대학 및(또는) 교육기관이 선정되었다. 사회과학 부문의 수상은 우리 대학교 외에 나이지리아의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iLEAD' 및 서비스업종에 요구되는 감성지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위스 'EHL' 그룹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