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환 교수의 저서 ‘감성과학’ 2019년 세종도서 선정

감성과 관련된 제반 원리를 규명하다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배환 교수가 저술한 ‘감성과학’(범문에듀케이션 출판)이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도서 선정사업이다.

‘감성과학’은 정서와 감정을 비롯한 인간의 감성을 연구하는 것으로, 감성과 관련된 제반 원리를 규명하고 활용하는 학문이다. ‘감성’이 인간의 본성 중 하나로서 인간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아직 ‘감성과학’에 관한 제대로 된 개론서가 없었다.

이에 한국감성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배환 교수가 국내외 ‘감성과학’과 관련된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껴 본 저서를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감성과 감성과학’, ‘감각과 감성’, ‘인지와 감성’, ‘사회적 상호작용과 감성’, ‘생활과 감성’, ‘감성 병리 및 치료’ 등 총 6부, 2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