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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라파스) 국내 최초 상장 달성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11-29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라파스) 국내 최초 상장 달성

대학 기술지주회사 모델의 가능성 재확인


우리 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라파스가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는 국내 대학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서는 최초의 사례이다. 우리 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2015년 ㈜라파스의 일부 지분 매각을 통해 국내 대학 최초로 대규모의 투자회수 성과를 보인 바가 있었다. 이로써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게 됐다.


㈜라파스는 생명공학과 정형일 교수가 발명한 생분해성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도입하여 마이크로니들패치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의약품용 마이크로니들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라파스에 원천기술을 이전해 준 생명공학과 정형일 교수(㈜주빅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용으로 최적화된 마이크로니들 제조 기술을 확보하여 다양한 의료용 마이크로니들을 개발하고 있다. ㈜라파스의 상장에 이어 ㈜주빅까지 의료분야에서 성과를 낸다면 수년간에 걸쳐 투자를 아끼지 않은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명실 공히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는 산학 연계 시스템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원용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의 기술사업화를 전담하는 회사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업화 성과를 통해 작게는 대학 재정에, 크게는 국가의 성장 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주체로서 확고한 입지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vol.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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