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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료원, 선교 사역의 힘듦을 위로하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11-07

의료원, 선교 사역의 힘듦을 위로하다

11월 의료선교의 달 개막…‘Together in Suffering’ 주제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로새서 1:24)


선교사들의 희생과 봉사에서 출발한 의료원은 오늘날 의료선교의 주체로서 곳곳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11월은 의료원의 뿌리와 의료선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료선교의 달’이다. 이번 달의 주제는 ‘Together in Suffering’, 표어는 ‘함께 나누는 고난, 커져가는 하나님 나라!’이다.


이번 주제와 표어는 사역지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진용 의료선교센터 소장은 “의료선교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사역지에서는 수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고, 선교사들 또한 어려움을 감수하며 의료선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이번 의료선교의 달 주제와 표어는 이러한 고통에 동참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사역에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선교의 달은 11월 4일 ‘선교 기도회’로 시작됐다. 세브란스병원 6층 예배실에서 진행된 선교 기도회에선 차드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은성 선교사(간호대91년졸)가 말씀을 전했다.


‘선교사와 함께하는 교직원 채플’은 6일, 13일, 20일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오은성 선교사, 러시아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오미경 선교사(간호대79년졸), 중국과 북한에서 의료선교를 펼친 정수영 재미 심장외과 전문의(의대75년졸)가 각각 연단에 선다.


11일 오후 6시에는 ‘세브란스 기독인의 날’이 세브란스병원 6층 예배실에서 열린다. 사람 살리는 교회의 라준석 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세브란스병원 간호국 신앙강좌는 14일 오후 3시 세브란스병원 6층 예배실에서 열린다. 신앙강좌는 의대 안신기 교수(의학교육학)와 함께한다.


의료선교의 달에는 의료원 모든 기관이 함께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13일 정오 병원 강당에서 ‘강남세브란스 신앙강좌’를 연다. 의대 안신기 교수가 연단에 설 예정이다. 19일 오전 10시 용인세브란스병원 강당에서는 ‘용인세브란스 목회자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세미나에서는 수동 연세요양병원 염안섭 원장이 이야기를 전한다.


의료선교센터와 원주의료원 주디모례리센터, 이화의료원 의료선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Mission Talk 행사’는 의료선교와 관련해 다양한 경험과 꿈을 갖고 있는 교직원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지난 9월부터 약 한 달 간 의료선교 관련 각종 에피소드, 단상, 소망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들이 의료선교센터로 접수됐다. 


행사는 23일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방주교회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정수영 재미 심장외과 전문의의 특강이 함께한다. 의·치·간호대 학생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4일 오후 5시 30분 의과대학 2학년 강의실에서 열리는 ‘학생의 날’ 행사에서는 안미홍 선교사(의대99년졸)가 강연한다.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되새기는 일정도 예정돼 있다. 의료원 교수성가단은 19일 오후 7시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직원들이 함께 노래로 찬양을 전하는 ‘세브란스 찬양축제’는 27일 오후 3시부터 은명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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