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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소아방광요도재활실 20주년…심포지엄 및 20년사 발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11-07

소아방광요도재활실 20주년…심포지엄 및 20년사 발간

재활실의 탄생부터 최근 이슈까지




어린이병원이 소아방광요도재활실 개설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다. 재활실의 탄생부터 오늘날까지를 되돌아보는 ‘소아방광요도재활실 20년사’도 발간했다.


어린이병원은 20년 전 걸음마 단계였던 배뇨장애 환자에 대한 비뇨의학 치료에서 세계 최초로 ‘방광요도재활’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5년마다 심포지엄을 가지며 우리나라 소아 배뇨장애 분야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하며 ‘소아방광요도재활실 20년사’ 발간과 함께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은 김호성 어린이병원장의 개회사, 의대 한상원 교수(비뇨의학)의 ‘소아방광요도재활실 20년사 편찬사’로 시작됐다. 재활실 개설자인 한상원 교수는 “20년사 발간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방광요도재활실의 과거를 반추하면서 미래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며 ‘온고지신’과 ‘뿌리깊은 나무’를 지향하는 세브란스 소아비뇨의학과의 가치를 드러내고자 한 것”이라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본격적인 심포지엄 순서에서는 그간 소아방광요도재활실의 치료 결과와 소아 배뇨장애 환자 진료에서 현재의 진단, 치료 방법의 제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단 분야의 최근 이슈, 성인기 및 성인기로의 전환기에 있는 이분척추증 환자들에서 고려돼야 할 각종 논의점,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인 분변미생물, 공과대학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발전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및 치료 기법, 치료에서의 최근 이슈 등을 골자로 15개의 의료진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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