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천재교육 암병원 병원학교에 태블릿PC 기증

병원서 제약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삼성전자와 천재교육이 최근 암병원 병원학교에 태블릿PC 52대를 기증했다. 태블릿PC에는 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의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밀크티’가 탑재됐다.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이 탑재된 태블릿PC를 지원함으로써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환아들이 각각의 수준에 맞게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증은 삼성전자, 천재교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병원학교 함께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병원 치료 중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유철주 암병원 병원학교장과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연동 기업영업3그룹장, 천재교과서 윤문현 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진월 서울남부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유철주 병원학교장은 “‘병원학교 함께교육 캠페인’이 힘든 치료 과정에 있는 아이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의 경험을 위한 장치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투병하는 와중에도 학업을 열망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지원이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