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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에티콘과 로봇 수술 술기 프로그램 개발 나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10-10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에티콘과 로봇 수술 술기 프로그램 개발 나서

의료용 로봇 시스템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가 존슨 앤 존슨 메디컬 디바이스 컴퍼니 소속 기업 에티콘(Ethicon)과 손잡고 로봇 수술 술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이를 위한 조인식이 진행됐다. 


민병소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이 이끄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로봇 수술에 필요한 전문적인 임상 술기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는 존슨 앤 존슨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합작해 만든 의료용 로봇 기업 ‘버브 서지컬(Verb Surgical)’의 로봇 시스템에 적합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프로젝트엔 로봇 수술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교수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로봇내시경수술센터를 중심으로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비뇨의학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중이다.


의료원은 존슨 앤 존슨 메디컬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작년엔 디지털 수술 플랫폼 개발 및 제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디지털 수술을 위한 다방면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석 병원장은 “그간 지속한 긴밀한 파트너십이 이번 프로젝트 조인식을 통해 더 구체적인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가 에티콘 수술용 로봇과 교육 프로토콜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에티콘 셀린 마틴 사장은 “세브란스는 the first and the best의 귀감이 돼 프로젝트 전반에 영감을 주었고, 로봇에만 국한되지 않는 위대한 기술의 가능성을 열어준 파트너십에 감사드리며 함께 이끌어 갈 미래를 고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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