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병원 9월부터 새롭게 운영 

 의료원 직제 개편…이비인후과는 본관에서 진료 

최근 법인 이사회에서 의료원 직제 개편이 승인됐다.

안·이비인후과 병원은 9월 1일부터 ‘안과병원’으로 직제가 개편돼 전문 진료기관으로서 새롭게 발돋움했다. 이비인후과는 세브란스병원 산하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진료실과 치료실 확충 등 시설 변경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비인후과는 본관으로 이전해 오는 9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

의과대학 산하에는 입원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가 신설된다. 국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선도하고 있는 의료원의 입지와 행보, 용인세브란스병원(신축)의 입원전담전문의 확대 운영 등이 입원의학과 신설의 배경이 됐다. 직업환경의학과는 산업보건 분야 교육 및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신설된다. 의대 연세의생명연구원 강남부원장 산하에는 강남연구부가 신설됐다.

치과대학 산하에는 치의학 분야 의료인문학교육을 강화하고자 치의학 교육학교실이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