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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한 ’융합 의료기술 연구’ 선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8-30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한 ’융합 의료기술 연구’ 선도

공대∙의대 손잡고 협력 증진 협약, 공동 심포지엄 개최



8월 29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암병원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융복합 의료분야의 공동협력 증진을 위한 발전 협약식 및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우리 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대식)과 의과대학(학장 장양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진국들이 앞다퉈 AI 기반 의료시스템 혁신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미래 의료 청사진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최고 종합 사립대의 위상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는 우리 대학교 공과대학과 의과대학은 지난 2017년부터 대형 의료연구단을 구성해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공대 교수 16명이 의대에, 의대 교수 16명이 공대에 겸직으로 발령됐다. 이에 따라 교육과 연구는 물론 공동 강의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단위 학과나 교실, 혹은 병원 단위로 이루어지던 협력 범위를 의대와 공대 전체 차원으로 격상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대·의대 학장단을 포함해 1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구체적인 협력 아이디어를 비롯해 두 단과대학 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3대 핵심분야(▲헬스케어·AI·데이터 Technology, ▲첨단 의료소재 Technology, ▲스마트 의료기기 시스템) 별 공동 심포지엄을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연구자들은 최신 연구 동향과 관련된 주제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홍대식 공과대학장은 “인공지능(AI) 활용에 익숙한 융복합형 의료 인재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라며 “우리 대학교는 앞선 행보를 통해 이러한 필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 데이터 중심의 AI 대학원 신설해 미래지향적인 융합 과학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양수 의과대학장은 “우리 대학교 공대∙의대는 공동연구를 위한 최적의 지리적·환경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러한 연구·교육 협력 활동의 성과를 타 대학과도 적극 공유해 한국형 의료 기술 혁신을 우리 대학교가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vol.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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