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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온라인 인권강좌로 연세정신을 배우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8-06

온라인 인권강좌로 연세정신을 배우다

전체 학부 신입생 대상 온라인 인권강좌 정규 교과목 개설


우리 대학교(총장 김용학)가 2019년 9월 전체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인권강좌를 개설한다. 이에 따라 새내기 연세인들이 인권에 대한 개념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대학교는 창립 이념인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학문의 이론과 응용을 학생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인류 사회 발전에 봉사할 수 있는 인격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인재 교육의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인재상의 핵심가치인 3C, 즉 Creativity, Connectivity, Christianity를 바탕으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창의적 인재, 세상을 변화하는 인재, 나아가 배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 대학교는 성경 말씀에 근거한 ‘진리와 자유’의 창립 이념을 교육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학부 학생들에게 '기독교의 이해' 필수 교과목을 수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교의 모든 학부생은 졸업할 때까지 4학기 동안 채플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나아가 2020학년도부터 신입생 전원에게 '연세정신과 인권(The Spirit of Yonsei &Human Rights)' 온라인 필수 교과목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근본 가르침인 "인간을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을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교내 14개 학과, 15명의 전임 교수들이 강연자로 구성되어 있는 '연세정신과 인권(The Spirit of Yonsei &Human Rights)' 온라인 강좌는 역사, 사회, 노동, 아동, 장애, 난민, 성, 환경, 생명, 의료, 사회 정의 및 교육 등 국내외 사회 전반 다양한 분야의 커리큘럼이 총 13주에 걸쳐 구성되어 있다. 본 강좌는 2019학년도 2학기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P/NP 1학점 필수 교양기초 교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학과 방연상 교수 <자유와 책임 사이에서> 강의 중에서



한편, 본 강좌는 1년 전부터 사전 기획됐으며, 40여 개의 온라인 강좌 개발 단계를 거쳐 제작됐다. 이로써 4,000여 명의 신입생들은 검증된 고품질의 강의 콘텐츠를 제공받으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온라인강좌를 수강케 됐다. 더불어 외국인 및 장애 학생들의 원활한 수강을 돕기 위해 영문 교안과 국·영문 자막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학과 황금중 교수 <인권과 교육, 그리고 대학> 강의 중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인권강좌 개발 방향을 수립하고 개발 회의를 주관해온 손영종 교무처장은  “우리 대학교에서 학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 커리큘럼의 온라인 인권 강좌를 개설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수학습혁신센터 김은정 센터장은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인권의 개념을 이해하며 자신을 성찰할 뿐 아니라, 인권과 평등 그리고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지식인의 책임을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vol.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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