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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구 프론티어] 김태임 교수,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란셋에 논문 게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7-25

김태임 교수,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란셋에 논문 게재

골절교정수술의 10년간 발전 과정과 효과 집대성




의대 김태임 교수(안과학) 의 논문 ‘굴절교정수술(Refractive Surgery)’이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 Impact Factor 59.102)에 게재됐다. 김태임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지난 10년간의 굴절교정수술 발전 과정과 결과를 집대성한 논문으로,  그간의 연구에 기반해 굴절교정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 종설 논문(review article)이다.


이번 논문은 현대인의 상당수가 근시, 난시, 원시 등 눈의 굴절이상을 갖고 있는 가운데, 축적된 국내·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굴절교정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논문에서는 1989년 엑시머 레이저 굴절 교정수술이 소개된 이례 30년 간 발전해 온 라식 수술, 라섹 수술, PRK 수술, 스마일(SMILE) 수술 등 굴절교정수술의 종류와 발전 과정에 대해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술기의 발전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효과에 대한 분석도 이뤄졌다. 2008년 이래 발간된 100여 편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레이저 굴절교정수술을 받은 환자의 99.5%가 수술 후 나안 시력이 20/40(0.5)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8.6%는 수술 후 목표 굴절교정치에서 ±1.0 디옵터 이내의 결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환자의 약 98.8%는 결과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에는 현재까지 비약적 발전을 이뤄온 굴절교정수술이 향후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면서도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담겼다. 김태임 교수는 “이번 연구가 전 세계 안과 의사들이 널리 시행하고 있는 굴절교정수술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예측 가능한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vol.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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